사회
이수, '나가수 3' 하차 전혀 몰랐다?…이유보니 '깜짝!'
입력 2015-01-22 16:24 
'나가수3 이수'/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이수, '나가수 3' 하차 전혀 몰랐다?…이유보니 '깜짝!'

MBC '나는 가수다3'측이 이수의 하차를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C 측은 22일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수 측은 "전혀 몰랐다" 며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조금 전에 전화를 받고 알았다"며 "어찌된 일인지 사태를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작진도 하차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실무진 윗선에서 결정한 사항인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앞서 21일 이수는 멤버 제이윤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21일 제이윤은 트위터를 통해 "7년 버렸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죽으면 될 듯 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 나라" 등의 글을 게재한 뒤 삭제했습니다.

제이윤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와 또 다른 엠씨더맥스 멤버 전민혁과 함께 허니버터칩을 들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기 때문에 해당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제이윤과 이수 사이에 불화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수는 2001년 문차일드 해체 이후 2002년에 전민혁, 제이 윤과 함께 엠씨 더 맥스를 결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수가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면서 MC The Max의 방송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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