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BDA문제 미국이 실수했다"
입력 2007-06-01 06:52  | 수정 2007-06-01 06:5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북한 자금 송금 지체 논란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북한의 행동을
충분히 읽어내지 못했다며 미국이 실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미·일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부시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 워싱턴 인근 캠프데이비드 산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불만을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부시는 또 북한이 2.13 베이징 합의에 따른 핵폐기 조치에 나서지 않았다며,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다고 이 통신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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