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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장기 상영 돌입…작은 기적 이뤄냈다
입력 2015-01-22 12:35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22일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측은 서울 소재 아트나인에서의 장기 상영 돌입 소식과 함께 특별 GV 일정을 공개했다.

‘더 테너는 한 천재 테너의 절망과 회복을 그려내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작품. 그럼에도 대기업 독과점, 상영관 부익부 빈익빈 문제로 인해 최소한의 상영관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본격적인 시작도 전에 막을 내리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더 테너를 관람한 배우 천우희의 지지와 관객들의 적극적인 상영 문의, 또한 관람객들의 응원 아트워크 등장 등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장기 상영이라는 작은 기적을 이루게 됐다.

이에 ‘더 테너는 오는 23일 아트나인에서 영화를 연출한 김상만 감독과 깊이 있는 평론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특별 GV 시간을 마련, 감독과 관객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 있는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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