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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서버 3배 늘렸어도 사흘째 홈페이지 마비 `답답`
입력 2015-01-22 1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접속자 폭주로 인한 홈페이지 마비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주항공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는 프로모션 오픈 초기인 관계로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면서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 당일 고객님들의 많은 사이트 방문이 예상되어 서버와 네트워크를 약 3배가량 늘리는 등의 준비를 했으나 저희들의 예측을 벗어나는 트래픽이 발생하여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점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전 노선을 최대 95%까지 할인한다고 전했다. 이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본 노선은 ▲ 인천~후쿠오카 5만 8000원 ▲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 8000원 ▲ 인천~오키나 7만 8000원 ▲ 김포~오사카 노선 6만 8000원 ▲ 김포~나고야 6만 810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중국 및 홍콩 노선은 ▲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 인천~홍콩 8만 5800원이며, 태국은 ▲ 인천~방콕 11만 9100원, 대양주는 ▲ 인천~괌 노선이 13만 6100원이다.
이어 국내선의 편도 기준 가격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 2만 8300원으로 동일하다.
제주항공 측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도 모두 포함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예약은 2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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