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기자단 항의 방문에 '유감'
입력 2007-05-31 19:02  | 수정 2007-05-31 19:02
기자협회 소속 37개사 언론사의 청와대 항의 방문에 대해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정부의 취지를 기자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지 않냐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천 대변인은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예로 들며 현정부의 언론탄압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사례를 지금과 비유해 설명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기자협회 소속 5개 언론사 지회장들은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민원실을 통해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항의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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