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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당직과 캠프 양자택일하라"
입력 2007-05-31 19:02  | 수정 2007-05-31 19:02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경선대책위원회에 당직자들이 대거 합류한 것과 관련해 당직자들은 당직에 전념하든지 당직을 사퇴하고 캠프 선대위에 있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 전 시장 캠프 선대위 인선을 보면 현역의원 상근자를 10명 이내로 한다는 지난번 지도부-대선주자간 합의를 지키려고 노력한 것 같지만 당직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강 대표가 사실상 이 전 시장측에 당직자들을 무원칙하게 빼가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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