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마곡지구 유일한 민간분양물량, 특별공급 평균 2.5대 1
입력 2015-01-21 13:50 
사진은 지난 20일 진행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특별공급 모습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마곡지구 첫 민간분양인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의 특별공급에서 모집가구의 약 2.5배인 1000여명이 몰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일반(기관추천)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391가구) 모집에 1000여명이 몰리면서 약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밝혔다.
업계는 특별공급에많은 수요자가 몰린 것에 대해 뛰어난 입지여건과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분양가, 특히 서울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철 소장은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이번 특별공급 결과 21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1·2순위 청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위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16층 2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93가구와 전용면적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로 조성되며,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7년 초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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