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부실채권정리 관련 MOU 체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부실채권 정리 경험 및 노하우 공유 등 상호 업무협력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경제·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부실채권 정리 경험 공유 및 자문 제공 ▲인적 교류 및 정보 교환 확대 등의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캠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카자흐스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기재부 주관 지식공유사업을 통한 정책자문을 제공해 양 기관 간 구체적인 업무협력 발판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식공유사업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과 공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컨설팅 사업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