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항공 "2010년 국제선 취항"
입력 2007-05-31 14:32  | 수정 2007-05-31 14:32
제주항공이 2010년부터 국제선 취항에 나서기로 하면서, 정부에 조속한 규제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제주항공 주상길 사장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부터 중국, 일본, 괌, 사이판, 필리핀 등 정기노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가 빨리 국제선 허가를 내줘야 전세기 등을 띄우면서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사장은 국내선 운항과 관련해 서울-양양 노선의 경우 지난해 20억원의 적자가 날 정도로 수익성이 좋지 않아 운휴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 지난해 제주항공의 총 적자가 141억원이었으며 올해는 매출 550억원에 70여억원 정도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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