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경부 "부동산 더 떨어질 것"
입력 2007-05-31 14:07  | 수정 2007-05-31 18:18
김석동 재정경제부 1차관은 "앞으로도 기존 주택의 매물이 늘어날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추가 하락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갖고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전국과 수도권, 서울 모두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특히 "관강남지역도 하반기 중 입주 물량이 충분해 매매시장은 물론 임대시장의 가격 불안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 "최근 강남구의 일부 재건축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특정 단지에 국한된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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