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경제연, 성장률 4.5%로 상향조정
입력 2007-05-31 13:37  | 수정 2007-05-31 13:37
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3%에서 4.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연구소측은 1분기에 제조업체들의 영업이익률 상승과 1조3천억원 규모의 재고 감소 그리고 장단기 금리 차 확대 등에 따라 경기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향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연구소측은 또, 하반기에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 바탕을 둔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소비 증가율을 4%에서 4.4%로 올렸습니다.
연구소는 그러나 원화가치의 추가상승은 즉각적인 수출둔화와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진다며, 이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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