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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보육교사 선발 제도 지적 “자격증, 신청자 95% 수령 가능”
입력 2015-01-20 21:51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뉴스토리가 보육교사 선발 제도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뉴스토리에서는 최근 논란을 빚은 인천 K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을 다루며 자격증 시험 신청자 95%가 손쉽게 자격증을 수령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보육교사 수가 많이 모자라 무분별하게 채용하는 실태를 꼬집었다. 방송에 따르면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선 대학 외에도 학점 은행, 사이버 강의로도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시험 신청자 95%가 자격증을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무분별한 부분이 있다고.

한 전문가는 몸과 마음에 병이 있는 보육교사들이 누군가 나를 찍고 있는 상황에선 행동을 제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정신적 요건을 갖췄는지 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뉴스토리에서는 또 다른 어린이집 아동 학대 피해 사례가 연달아 나와 심각성을 일깨웠다.

사진=뉴스토리 캡처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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