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외환시장 개입법안 상정키로
입력 2007-05-31 11:22  | 수정 2007-05-31 11:22
미국 연방 상원이 환율 조작국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을 겨냥해 외환시장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법안을 다음 달 중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 상원이 중국의 위안화 등 불공정 환율 시정을 위해 오랫동안 환율 시장 개입에 반대해 온 미국 정부의 정책을 변경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 하원이 미국 무역대표부에 이번달 중순 제출한 청원서에 일본의 엔화 환율 조작 혐의가 있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겨 있어 한국경제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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