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송사 PD사칭..혼인빙자 상습사기
입력 2007-05-31 11:02  | 수정 2007-05-31 11:02
서울 강서경찰서는 여성들에게 유명 사립대를 나온 방송사 PD라며 결혼할 것처럼 속인뒤 성관계를 맺고 돈을 챙긴 혐의로 성모씨를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해 12월 유명 사립대를 졸업하고 방송사 PD로 근무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A씨에게 접근해 결혼을 약속하고 성관계를 맺으며 3천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3명의 여성을 농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미 결혼해 부인과 자녀까지 둔 성씨는 고졸 출신으로 유명 사립대 앞에서 행상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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