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릴레이 해외 쇼케이스 ‘이노페스트’ 개최
입력 2015-01-20 11:06 

 LG전자(www.lge.co.kr)가 이달부터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중국 등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릴레이 해외 쇼케이스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한다.
 LG 이노페스트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지역 밀착형 제품 발표 행사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 이어 세계 거래선에 LG전자의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확산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1월에는 중동??아프리카와 유럽, 2월 아시아, 3월 중국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총 100여 개국 150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은 올해 처음으로 별도 배정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CES 2015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상을 받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비롯해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 컬러프라임 시리즈, 웹OS 2.0 등이 첫선을 보인다. CES 2015에서 첫 공개돼 호평받은 G플렉스2도 함께 공개된다.
 이밖에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정수기 냉장고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풀라인업, 에어컨 ‘아트쿨 스타일리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첫 행사가 열린 포스투칼 리스본에는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 차국환 중아지역 대표 등 LG전자 임원진과 중 협력업체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고객을 지향하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제품 전시와 함께 국가별 우수 마케팅 사례와 이병남 LG인화원 사장의 ‘시장과 경영마인드 발표 등을 진행했다.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럽 지역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석원 본부장, 나영배 유럽지역대표와 거래선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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