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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음식, 한겨울 추위와 어울리는 ‘이것’은?
입력 2015-01-20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대한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한(大寒)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대한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으며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한반도에선 대한보다 소한이 더 추운 시기다.

옛 농사꾼들은 대한 밥상으로 따뜻한 시래깃국에 찰밥을 함께 먹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녹두전 저장김치로 만든 백김치 짠지 등을 함께 곁들였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대한을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을 절분(節分)이라 해 계절적으로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
풍속에서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한 음식, 추워” 대한 음식, 이제 봄 준비해야겠다” 대한 음식,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게 최고” 대한 음식, 참고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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