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먹고 살기 막막했다" 추자현, 중국 가더니 '이건 뭐!'
입력 2015-01-19 21:46 
추자현 / 사진=SBS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


'추자현'

중국에서 활동중인 배우 추자현의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8일 SBS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서는 중국 연예계에 진출한 배우 추자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귀가의 유혹' (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데뷔 초와 현재 받는 출연료는) 딱 10배 차이 난다. 중국에서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저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제가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 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며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제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자현은 중국으로 진출한 이유에 대해 "내가 겸손한 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연기 요청이 꾸준히 들어오는 게 아니니깐 먹고 살기 막막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추자현의 현재 출연료를 회당 1억 원에 육박한다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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