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레일,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운행 '호텔 아니었어?'
입력 2015-01-19 20:49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코레일이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운행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하고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 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골드벨트 7개 지역을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열차입니다.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하며,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 등 총 7량으로 운행되며, 외부 디자인은 7개의 반짝이는 보석 패턴을 담아 각 지역 관광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서해금빛열차의 내부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을 갖춰 기존 열차와 차별화돼 있습니다.

1실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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