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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XX 소중한 사람과 추억이 몇개야?" 이민정 4월 출산소식, 과거 강병규 발언 눈길
입력 2015-01-19 20:26 
'강병규' '이민정 4월 출산' / 사진=강병규 SNS 캡처


'강병규' '이민정 4월 출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4월 출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강병규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이민정 소속사 MS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는 이민정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민정씨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며 "이민정은 4월 출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강병규가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병규는 2012년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열애설이 터질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님들 이변태 얘기해 달라고 조르지 마셔요. 저 지금 전화기 때문에 심적 고통이 많답니다.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을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겁니다"라며 "도대체 그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도대체 함께 누구랑 뭘 하고 싶은 거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병헌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당시 이병헌은 법무법인 에이팩스를 통해 "강병규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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