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아리 텍사스' 도심형 복합단지 변모
입력 2007-05-31 07:27  | 수정 2007-05-31 07:27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인 성북구 하월곡동의 속칭 '미아리 텍사스' 일대가 상업과 주거 시설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단지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곳 5천여평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판매·문화시설과 434가구의 공동주택을 갖춘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이 들어서게 됩니다.
건물은 지상 33∼36층 규모이며, 고층부에는 공동주택, 지하층과 지상 1층엔 대형 할인점과 판매시설이, 지상 2∼3층에는 문화·복지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3분기 중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연내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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