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이라크 병력 주한미군식 장기주둔 희망
입력 2007-05-31 01:32  | 수정 2007-05-31 08:26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파견된 미군이 궁극적으로 주한 미군과 같은 형태로 현지에 주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 모델은 미국이 안보유지 역할을 하는 경우 가운데 하나"라며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궁극적으로 주한 미군 형태의 장기 주둔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다.
스노 대변인은 그러나 이라크 주둔 미군이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파견된 것이라며 이라크 정부가 미군의 철수를 원한다면 그곳에 영구히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