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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알콩달콩 닭살 폭발 “너 못보내겠다”
입력 2015-01-19 1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방송인 이지애 부부가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는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여군 멤버들이 입대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군 장교 출신인 이지애 남편 김정근은 이지애의 군 입소를 앞두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지애는 과거 여군 장교에 지원한 적이 있다”며 원래 나라를 지키는 게 꿈이었다”고 10년 전 썼던 지원서를 꺼내봤다.

남편 김정근은 그럼 10년 만에 지원서 또 쓰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이지애는 강산도 변하는데 새로 출발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정근은 군인의 기본 동작을 가르치며 시종일관 미소를 짓는 이지애에 웃으면 안된다”고 호통을 쳤다.
하지만 충성”을 외치는 아내의 모습에 반한 듯 김정근은 너 못보내겠다”며 닭살 멘트를 던졌다. 이에 이지애는 나 안 갈래”라며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이후 경례하는 법부터 빨래 건조대를 이용한 훈련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시즌2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까지 8명의 여군 멤버들이 선정됐다.
이날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깜짝이야” 김정근, 박력분 먹었네”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아 오글거려”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아직도 사이가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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