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신혜 립스틱`으로 마몽드 관련 매출액 `껑충`
입력 2015-01-19 10:22 

마몽드가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용한 일명 '박신혜 립스틱'으로 활짝 웃었다.
1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박신혜 립스틱'으로 불리는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이 드라마 방영 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약 5배 증가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박신혜가 사용 '매트 팝 오렌지'의 경우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배 가량 늘었다.
마몽드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속에서 MSC 방송국 홍보 영상을 찍기 전 박신혜 씨가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에서 크리미 틴트 컬러밤 매트 팝 오렌지가 노출되면서 뷰티 매니아는 물론 일반 여성 시청자를 열광케 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트 팝 오렌지 외에도 박신혜가 사용한 '벨벳 레드'와 '렛미 핑크' 역시 방송 노출 이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노출 이후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과 틴트의 오랜 지속력, 립밤의 촉촉함을 하나에 담은 만큼 간편한 립 메이크업을 찾는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총 19개 색상으로 출시돼 9000원대 판매 중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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