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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푸틴, 7월1-2일 미국서 회동
입력 2007-05-31 00:22  | 수정 2007-05-31 00:22
미국의 동유럽 미사일 방어망 배치와 인권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오는 7월 1일부터 이틀간 미국에서 회동을 가진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메인주 켄벙크포트 소재 부시 대통령의 부친 별장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부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집중적인 쌍방대화의 일환으로' 푸틴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미국과 러시아간의 협력은 지역분쟁 해결은 물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와 테러, 극단주의와의 투쟁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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