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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CJ E&M과 전속계약 “상반기 앨범 발매”
입력 2015-01-19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보컬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돌아온다.
CJ E&M의 음악사업부문은 19일 이 같이 밝히며 SG워너비는 상반기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 멤버들은 지난 2011년 정규 7집 활동 이후 군복무와 솔로활동에 집중해왔다.
SG워너비는 누구보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멤버들 모두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예전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번 SG워너비와의 계약체결을 통해 국내 음악 사업의 다양성 확보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로이킴, 정준영이 소속됐으며 지난해 국내 최고의 여성듀오 다비치와 인디뮤지션 라이너스의 담요와 계약한 바 있다. 이밖에 서브레이블 체재를 통해 진정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음악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지원 중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국민 남성 보컬 SG워너비가 좋은 음악으로 후배 아티스트와 음악계를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음악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장르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CJ E&M의 활동에 있어 SG워너비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04년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한 이후 ‘살다가 ‘죄와벌 ‘라라라 ‘내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 남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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