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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지소울 데뷔, 박진영 "흑인보다 더 흑인스러운 노래"…'감탄'
입력 2015-01-19 08:53 
'지소울 데뷔' '지소울'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JYP 지소울 데뷔, 박진영 "흑인보다 더 흑인스러운 노래"…'감탄'




'지소울 데뷔' '지소울'

JYP엔터테인먼트 지소울이 데뷔 앨범을 발표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소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소울의 데뷔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 지소울의 데뷔곡 '유(You)'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유'는 지소울의 강렬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련된 비트의 멜로디와 애절한 감성이 잘 드러납니다.


'유' 외에도 지소울은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앨범은 팝, 소울, 알앤비, 딥 하우스(Deep House) 등 많은 장르가 섞여 다채로운 색깔을 띠고 있습니다.

지소울은 JYP 최장수 연습생으로 과거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서 박진영의 눈에 띄여 JYP 연습생으로 발탁 됐습니다.

박진영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의 입에선 흑인보다 더 흑인스러운 노래가 흘러 나왔다"고 회고하며 "그의 재능이 놀라워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데뷔가 확정되지 않은 연습생이라 최소한의 지원밖에 해주지 못했지만 그는 열심히 연습하며 커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데뷔는 JYP 측은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접고 철수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지소울은 미국에 남아 브루클린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이 미국 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며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있어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이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진 못 했다"며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제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있었다"라며 그의 데뷔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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