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애, 입소 앞두고 남편 김정근에 애교 발사 “못 보내”
입력 2015-01-19 0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에 애교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기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애,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에프엑스 멤버 엠버 등 여덟 멤버들의 혹독한 군생활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군 장교 출신인 이지애 남편 김정근은 이지애의 군 입소를 앞두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지애는 과거 여군 장교에 지원한 적이 있다”며 원래 나라를 지키는 게 꿈이었다”고 10년 전 썼던 지원서를 꺼내봤다.

남편 김정근은 그럼 10년 만에 지원서 또 쓰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이지애는 강산도 변하는데 새로 출발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정근은 군인의 기본 동작을 가르치며 시종일관 미소를 짓는 이지애에 웃으면 안된다”고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충성”을 외치는 아내의 모습에 반한 듯 김정근은 너 못보내겠다”를 외쳤고, 이지애는 나 안 갈래”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176cm에 54kg에요”라며 신체사이즈를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애교 넘친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귀여워”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장교에 지원한 적 있구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알콩달콩하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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