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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여진구, ‘닭치고’ 깜짝 출연…남다른 개그 본능 과시
입력 2015-01-18 23:04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여진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닭치고에 깜짝 출연한 여진구는 전학생 영계백숙으로 분했다.

여진구는 평소 진중한 태도와 무거운 목소리 등과 달리 이날 우스꽝스러운 분장은 물론이고, 출연진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관중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다른 출연진을 뛰어 넘으면서 허들을 하던 그는 지압판을 딛고 난 후 무릎을 꿇게 됐다. 그러더니 기도하는 중”이라면서 다시는 개그콘서트에 나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등장한 여진구는 환자복을 입고 등장한 여진구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명인본색 유행어인 몸이 약해서”를 패러디해 개봉을 앞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홍보했다.

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콘셉트를 활용해 몇 번이고 영화를 소개하는 뻔뻔함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사진=개그콘서트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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