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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박상원, 장미희에 “난 죽어도 이혼 해야겠다”
입력 2015-01-18 20:59 
[MBN스타 황은희 기자] ‘장미빛 연인들 박상원이 장미희에게 이혼을 청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정시내(이미숙 분)가 고연화(장미희)의 반지를 훔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박상원 분)은 도우미를 사주해 반지를 가방에 넣게 한 사실을 마필순(반효정 분)과 정시내, 고연화(장미희 분) 앞에서 밝혔다.

이어 이영국은 고연화에게 정시내에게 사과해라”며 도우미가 실토하게끔 만들었다. 고연화는 난 사과할 수 없다”고 끝까지 버텼고 그 사이 정시내는 진실 밝혀졌으면 됐다. 괜찮다”고 집을 나섰다.

이에 이영국은 정시내를 따라 나서려했고 어딜가냐”고 붙잡는 고연화에게 사랑은 지나갔지만 서로에 대한 존경과 인격으로 지금까지 이어왔다 생각한다. 이젠 단 하루도 같이 살 수 없다. 죽어도 이혼을 해야겠다. 변호사 선임해놓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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