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또한 연출일까…김소은 발언이 거슬린다
입력 2015-01-18 15:51  | 수정 2015-01-18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의 가상 아내인 배우 김소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은 김소은을 향해 좋아해! 소은아!”라고 외쳤다. 시청자들은 이를 보고 송재림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프로그램 규정상 가상이라고는 하지만, 그 둘만의 속사정은 모르는 일이기에 달달한 커플이라고 상상하며 봐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저격하는 듯한 김소은의 발언이 네티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소은은 지난 16일 한 중국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남편으로 출연 중인 송재림에 대해 굉장히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다. 그래서 함게 촬영하면서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진 실제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김소은은 절대 그럴 리가 없고 그럴 수도 없다. 2주에 한번 촬영하는데 촬영이 없을 때는 서로 너무 바빠서 따로 연락도 못 한다. 연애 감정이 생기기는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선을 그어 말했다.
김소은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발언으로 인해 시청자 입장에서 둘의 달달한 연애를 상상한 것에 금이 간 것은 틀림없다. 실제로 사귀든 아니든 프로그램 속 행동들을 꾸미고, 연출을 작정하고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은 적지 않게 실망한 모습이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 김소은 커플은 터키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모습을 그려냈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소식에 네티즌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카톡은 하지 않을까요”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진짜 좋아하는 거 같던데”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알콩달콩 보기 좋아요 그래도”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두 사람 만이 알겠지 서로의 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