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오바브 나무, 신성한 나무 중 하나…이유보니? '깜짝'
입력 2015-01-18 12:41  | 수정 2015-01-19 08:20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바브 나무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오바브나무는 바오바브속에 속하는 8종 나무의 총칭으로 6종은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이며, 1종은 아프리카 본토와 아라비아 반도, 1종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입니다.

바오바브 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정도로 세계에서도 큰 나무 중의 하나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시체를 매장하기도 합니다.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이므로 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합니다.

잎은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 겹잎이며 꽃은 흰색이며 지름 15cm 정도로 꽃잎은 5개입니다.

열매는 수세미외처럼 생겨서 길이 20∼30cm로 털이 있고 딱딱하며 긴 과경(果梗)이 있습니다.

수피는 섬유이고, 잎과 가지는 사료로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입니다.

수령이 5,000년에 달한다고 한다. 바오밥나무의 학명은 이 나무를 발견한 프랑스의 식물학자 M. 아단송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으며 열대 아프리카에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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