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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장신영 “아이들 앞에서 꼼수 부리면 안 돼”…배수빈에 일침
입력 2015-01-17 22:40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장신영이 배수빈에 꼼수 부리면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1회에서는 이순진(장신영 분)이 이순정(남보라 분)의 말썽에 경찰서에 갔다가 천운탁(배수빈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천은비(하재숙 분) 일파와 시비가 붙은 이순정은 급기야 경찰서로 끌려갔다. 선생님이자 이순정의 언니 이순진은 연락을 받고 보호자 신분으로 경찰서를 향했다가 천은비의 오빠인 천운탁을 마주쳤다.

천운탁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파출소 소장 앞에서 경찰서 서장에 전화를 걸어 소장님이 아직 오신 지 보름 밖에 안 돼 저를 모르시는 것 같다. 제가 구석구석 더 챙겼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자신의 신분을 드러냈다.

이어 보호자인 천운탁과 이순진은 동생들을 인계받았고, 천운탁은 이순진에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모셔다 드려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를 거절한 이순진은 이내 저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아이들 앞에서 서장님께 전화드리는 것 말이다. 어쨌든 아이들이 잘못한 일이니 벌을 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그렇게 꼼수를 부리면 안 된다. 아이들 교육에 좋지 않다”고 그의 행동을 나무랐다.

그러자 천운탁은 지금 꼼수라고 하셨냐. 선생님께 된통 혼난다. 꼼수 부려서 죄송하다. 선생님 앞에서 실례가 많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이순진에 경산여고 가정 선생님 아니냐. 진삼 아저씨 큰 딸이고 말이다. 3년 오가며 드디어 말을 한다”며 충고 명심하겠다. 자주 보자. 다음에 또 뵙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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