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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소현vs주안이, 병원 체험 앞두고 ‘신경전’
입력 2015-01-17 17:52 
사진=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의 김소현과 아들 주안이가 병원 체험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직업 체험을 떠난 손준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체험에 앞서 엄마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가 공부 하는 직업이었으면 좋겠다. 돌잡이 때 청진기를 잡았다”고 말해 아들이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쳤다.

하지만 주안이는 직업 체험장에서 기중기를 가지고 30분을 노는가 하면, 불자동차 체험, 요리사 체험 등을 흥미진진하게 해냈다.

김소현은 아들에게 앨리스 집에 가자”고 말하며 병원 체험장으로 데려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평소 병원을 무서워하는 주안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엄마를 진땀나게 했다.

이에 김소현은 미용 체험을 하는 아들에 뭐를 하고 싶냐”고 물었고, 주안이는 경찰이나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김소현은 우리의 틀에 맞춰 아이를 키워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따라 그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직업 체험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음을 전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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