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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했더니…"아무도 못 알아봐"
입력 2015-01-17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강남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대변신을 시도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88회에서는 강남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침에 일어난 강남은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랐다. 이에 머리를 너무 방치한 것 같다며 미용실로 향했다.
강남은 머리카락을 짧게 자름과 동시에 짙은 갈색으로 염색했다. 그는 바뀐 머리가 마음에 드는 듯 "예쁘잖아"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김광규에게 사진을 보냈다. 그러나 김광규는 "느끼해. 단정하긴 한데 너 캐릭터가 안 보인다"면서 "예를 들면 내가 가발 쓴 느낌이야"라고 솔직한 느낌을 전했다. 이에 강남은 "최악이다"면서 패닉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실제로 거리에서 강남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자 강남은 우울함에 빠졌다.
한편,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을 들여다보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용건, 전현무, 파비앙, 김광규, 육중완, 이태곤, 강남이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강남, 머리 바꾼 것도 잘 어울린다" "나혼자산다 강남, 잘생겼어" "나혼자산다 강남, 노란 머리가 튀긴 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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