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2015시즌 연봉 조정을 완료했다.
‘LA타임즈의 다저스 담당 기자 딜런 에르난데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남은 연봉 조정 대상자였던 저스틴 터너, 켄리 잰슨, 후안 니카시오와 2015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터너는 250만 달러, 잰슨은 742만 5000달러, 니카시오는 23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다저스는 2015시즌 조정위원회 참가 없이 선수들의 연봉 조정을 마쳤다. 다저스는 지난 2007년 조 바이멜과 조정위원회를 간 것이 마지막이다.
지난 시즌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후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던 터너는 109경기에서 타율 0.340 출루율 0.404 장타율 0.493을 기록하며 백업 내야수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100만 달러에서 2.5배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greatnemo@maekyung.com]
‘LA타임즈의 다저스 담당 기자 딜런 에르난데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남은 연봉 조정 대상자였던 저스틴 터너, 켄리 잰슨, 후안 니카시오와 2015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터너는 250만 달러, 잰슨은 742만 5000달러, 니카시오는 23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다저스는 2015시즌 조정위원회 참가 없이 선수들의 연봉 조정을 마쳤다. 다저스는 지난 2007년 조 바이멜과 조정위원회를 간 것이 마지막이다.
지난 시즌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후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던 터너는 109경기에서 타율 0.340 출루율 0.404 장타율 0.493을 기록하며 백업 내야수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100만 달러에서 2.5배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켄리 잰슨은 742만 5000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 MK스포츠 DB
잰슨은 지난 시즌 68경기에서 65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6 44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 개막 때까지 연봉 조정에 합의하지 못하다 430만 달러에 합의했던 그는 이번에는 부담을 덜고 글렌데일로 향할 수 있게 됐다.후안 니카시오는 지난해 11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해 11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니카시오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나서 93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다. ‘슈퍼 투 자격으로 지난해 콜로라도와 202만 5000달러에 연봉 조정을 했던 그는 이번 시즌 소폭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됐다.[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