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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곽태휘 "호주 공격에 대한 해법 찾겠다”
입력 2015-01-16 18:21  | 수정 2015-01-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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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베테랑 중앙수비수 곽태휘(34·알힐랄)가 호주 공격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곽태휘는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16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주의 힘과 높이에 어떻게 대처할지 해답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는 힘과 높이에 많은 장점이 있는 팀이다”라며 "호주의 특색을 파악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플레이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주의 공격 루트가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이미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곽태휘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훈련 때 엉덩방아를 찧어 가벼운 부상을 겪으면서 조별리그 1·2차전 경기에 뛰지 않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곽태휘가 특별한 변수를 당하지 않는 이상 호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호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호주, 시원한 골 터트려 달라” "한국-호주, 좋은 경기 내용 보여달라” "한국-호주, 17일 경기 본방송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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