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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육군 일병 탈영, 화장실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15-01-16 15: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목포 육군 일병 탈영
전남 무안의 한 군부대에서 일병이 총기와 공포탄을 갖고 부대를 무단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30분 경 전남 목포의 육군 모 부대 소속 이 모 일병(22)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이 일병은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한 상태다.
이 일병은 목포 북항 일대에서 야간 해상경계 작전에 참여한 뒤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나간 뒤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 일병이 실탄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부대 내 탄약상자의 잠금장치도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군과 경찰은 역과 여객선 터미널 등 주요 지역의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제주 출신인 이 일병은 지난해 4월 입대했고 관심병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육군 일병 무단이탈 소식에 누리꾼들은 목포 육군 일병, 탈영이라고?” 목포 육군 일병, 탈영이면 큰일이다 진짜” 목포 육군 일병 무단이탈, 또 탈영이라니” 목포 육군 일병, 탈영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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