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오프라인 모바일결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 모바일카드 오프라인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주유소,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나 모바일카드'로 결제시 최대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후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 모바일카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누적금액으로 5만원이상 사용하면 된다. 1월 중 모바일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5000원, 기존 고객에게는 3000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S-OIL 주유소와 현대백화점을 비롯,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슈퍼·이마트 등 대형슈퍼, 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 스타벅스·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 GS25, CU편의점 등 전국 약 3만여 점포가 참여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해외에서 오프라인 가맹점 모바일결제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모바일카드'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일반 플라스틱 카드 사용 고객은 추가 연회비 없이 스마트폰(안드로이드기반) 유심칩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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