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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지드래곤 R.O.D는 테디가 날 위해 만들어"…들어보니 '어머나!'
입력 2015-01-16 11:08 
'테디' '한예슬' '지드래곤 rod'/사진= 스타투데이
한예슬 "지드래곤 R.O.D는 테디가 날 위해 만들어"…들어보니 '어머나!'

'테디' '한예슬' '지드래곤 rod'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인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자신을 위해 만든 노래라며 '지드래곤의 R.O.D'를 소개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있다. 테디가 '한예슬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고 따로 말을 남기진 못해 아쉬웠다"며 "그가 만든 노래 중 가수 지드래곤의 'R.O.D'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라며 "한예슬이 테디의 뮤즈다"고 자랑했습니다.

또 한예슬은 "테디와 결혼 생각은 있지만 서두르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테디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연말 송년 모임이었어요. 테디 노래는 좋아했었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얼굴을 몰랐죠. 서로 인사하고 악수를 하는 데 테디라는 거예요. 제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 그런데 전화번호가 뭐죠?'라고 물어봤어요. 우리는 운명적인 만남이었죠. 영화의 한 장면처럼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말이 많은 사람은 아니다. 묵묵한 스타일이다. 내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그 뒤로 잘 만나다가 연인이 됐다. 연인이라기보다 '소울메이트'의 느낌이다. '스파이명월' 끝나고 일 년 정도 지나고 남자친구를 만난 거다. 2년의 연애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그 시간을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며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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