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입력 2015-01-16 04:02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전용면적 98㎡의 거실 모습. [사진 제공〓호반건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위례신도시와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12만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여의도의 8배 크기나 되고, 가구 수로 쳐도 성남 분당신도시(10만가구)보다 더 크다.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있는 수서발(發) KTX 동탄역이 들어서는 교통 호재에 인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풍부한 배후수요 덕분에 지난해 분양했던 6개 단지, 5200여 가구가 100% 판매가 완료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동탄2신도시를 내 집 마련을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하는 지역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중견 건설사임에도 지난해 일반분양 기준 최대 규모 아파트를 공급했던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4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2개동에 전용면적 △84㎡A형 1074가구 △84㎡B형 173가구 △98㎡ 448가구 등 모두 1695가구 규모 대단지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혁신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의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채광, 환기, 통풍을 원활하게 했다. 또 모든 가구가 4베이로 설계되고,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는 물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맞춤형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또 대단지에 걸맞게 산책로를 비롯한 풍부한 조경설계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미니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개발 중인 KTX 동탄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A41블록은 단지 좌우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용지가 있어 동탄2신도시에서도 교육 여건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다. 학교 주변으로는 유흥업소와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좋고, 아파트 시세도 유리하게 형성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신리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근린공원 예정 용지가 바로 접해 있고, 대규모 호수공원도 단지와 가깝게 들어설 예정으로 자연환경도 좋다.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 조경공간을 42%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석우동 42-5(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인근)에 16일 문을 연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고평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교육·자연환경·대단지 프리미엄·브랜드 등 네 박자를 갖춘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사전 문의가 벌써 이어지고 있다”며 이미 분양한 1차 1002가구, 2차 922가구와 함께 동탄2신도시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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