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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올해 첫 천만영화, 감독 "허지웅·진중권 덕분"…이유보니? '깜짝'
입력 2015-01-15 11:41  | 수정 2015-01-15 11:45
'국제시장 올해 첫 천만영화'/사진=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국제시장 올해 첫 천만영화, 감독 "허지웅·진중권 덕분"…이유보니? '깜짝'


'국제시장 올해 첫 천만영화'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을미년 새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가운데 감독의 발언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28일째인 어제 누적관객 수 1천만 1천70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역대 국내에 개봉한 영화 중 14번째로 한국 영화 중에서는 11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9년 '해운대'로 '천만 감독' 대열에 든 윤 감독은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천만 영화'를 두 편, 그것도 연달아 탄생시킨 감독이 됐습니다.


한편, 윤제균 감독은 허지웅과 진중권 등 논객들의 평가가 몰고 온 정치적 논란이 이번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감독은 정치적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다. 영화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지역과 계층간의 '소통과 화합'이었다"며 "만든 사람의 의도와 보는 사람의 해석이 충분히 다를 수 있는 게 영화라는 콘텐츠라고 결론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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