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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북인천19, 김바다·정동하와 한솥밥
입력 2015-01-15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 출신 북인천19(정광호·김강산·민충기·정대광)이 가수 김바다·정동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버모어뮤직은 "북인천19와 전속계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그들이 '슈퍼스타K6' 톱11에 진출하진 못했으나 음악적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계보를 잇는 보컬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북인천19는 "발전 가능성을 봐주시고 음악적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버모어뮤직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친구 4명이 뭉친 북인천19는 교복과 삼선슬리퍼를 착용한 채 무대에 등장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허술한 외모에 반한 이들의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사위원이었던 슈퍼주니어 규현은 "솔직히 노래 못 할줄 알았는데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이었던 나르샤는 "서로 눈을 맞추며 맞춰나가는 게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북인천19 멤버 4명 중 정광호와 김강산은 현재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에 합격한 상태다. 민충기 역시 예원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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