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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참여…교통사고 후 크게 다친곳 없어"
입력 2015-01-14 13:51 
안정환 /사진=MBC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참여…교통사고 후 크게 다친곳 없어"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참여…교통사고 후 크게 다친곳 없어"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오늘 진행될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정환 측은 14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안정환 씨가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면서 "오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만 교통사고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 "예정된 녹화가 끝나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정환은 13일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그를 포함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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