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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주연 ‘행복이 가득한 집’, 4개월간의 촬영 마쳐
입력 2015-01-14 09:43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감독 이경미)에 크랭크업했다.

14일 CJ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영화 ‘행복한 가득한 집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을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 기간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손예진은 자신들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을 홀로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 김주혁은 야망에 찬 정치인 종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앞서 ‘아내가 결혼했다(2008)로 호흡은 맞춘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의 호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이전 작품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면서 기존 스릴러 영화 속 여자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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