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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넝마주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봐 달라”
입력 2015-01-13 17:33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민호는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극에서 이민호는 종대 역을 맡았다. 극 초반 넝마주이로 분했기에 덥수룩한 머리스타일과 금방이라도 구정물이 흐를 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에 이민호는 사실 그동안 이런 역을 한 적이 없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캐릭터만 맡아온 것 같다”며 워낙 이목구비가 진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잘 봤으면 한다”고 관객을 향한 당부의 말도 건넸다.

극에서 이민호는 종대 역을 맡았다.

‘강남 1970은 일확천금이 가능했던 격동과 낭만의 시대인 1970년. 권력과 폭력이 공생하는 강남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성공을 향한 욕망을 좇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이기도 하다. 오는 2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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