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호·김래원 주연 ‘강남 1970’, 북미마저 홀렸다… 2월6일 개봉 확정
입력 2015-01-13 10:37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강남 1970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13일 ‘강남 1970 관계자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 개봉을 확정 지은 것에 이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이 아시아 전역에 걸친 선판매 소식을 전한데 이어, 미국, 캐나다까지 개봉을 확정 지으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 영화 최초로 오는 21일인 한국 개봉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은 29일 싱가폴, 베트남, 미얀마, 그 뒤를 이어 30일은 대만에서 개봉하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2월 중 개봉 예정이다.

태국과 홍콩은 2월5일, 미국과 캐나다는 2월6일 개봉을 결정, 한국과 시간차가 거의 없이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

특히 ‘강남 1970의 북미 개봉은 ‘관상 ‘친구2 ‘타짜2를 배급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DreamWest Pictures)에서 담당하며, 캐나다는 밴쿠버와 토론토, 미국은 LA,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개봉 할 예정이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