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아침 집권 3년차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건 청와대 비서진 교체 여부였지만, 대통령은 교체의사가 없다는 말로 재신임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오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기춘 비서실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체를 거부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우리 비서실장께서는 정말드물게 보는 정말 사심이 없는 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어려운 일이 있지만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다만, 김 실장이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해온 점을 고려해, 현안을 수습한 뒤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교체설에 시달려온 세 명의 비서관도 재신임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세 비서관이) 그런 비리 없을 거라고 믿었지만, 대대적으로 뒤지고 하는 바람에 진짜 없구나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청와대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과 여론에 박 대통령은 정면 돌파 카드를 택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아침 집권 3년차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건 청와대 비서진 교체 여부였지만, 대통령은 교체의사가 없다는 말로 재신임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오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기춘 비서실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체를 거부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우리 비서실장께서는 정말드물게 보는 정말 사심이 없는 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어려운 일이 있지만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다만, 김 실장이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해온 점을 고려해, 현안을 수습한 뒤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교체설에 시달려온 세 명의 비서관도 재신임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세 비서관이) 그런 비리 없을 거라고 믿었지만, 대대적으로 뒤지고 하는 바람에 진짜 없구나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청와대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과 여론에 박 대통령은 정면 돌파 카드를 택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