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지웰페어, 印尼 복지사업 진출…현지 홈쇼핑과 MOU
입력 2015-01-12 14:26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홈쇼핑과 손잡고 복지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외 관련해 이지웰페어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레젤 홈쇼핑과 복지사업 및 상품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레젤 홈쇼핑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한상(韓商)기업으로 현지 TV홈쇼핑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위성방송을 활용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근 동남아시아 전역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수출, 문화콘텐츠 공급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레젤 홈쇼핑과의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산업·사회복지 환경 분석 및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 △복지상품 유통에 필요한 서비스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복지제도 도입 확산을 위한 영업 인프라 구축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상용 대표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판 삼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신흥개발국으로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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