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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매니저 논란에 격노 “해명 듣지도 않고, 어처구니없다”
입력 2015-01-12 10:06  | 수정 2015-01-12 1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송일국 아내이자 판사인 정승연 씨의 매니저 임금 문제에 대한 논란에 발끈했다.
정승연씨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해명한 글이 9일 임윤선 변호사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정씨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 당시 어머님께서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바로 그였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이면 겸직금지가 문제가 돼 국회에 문의를 해보니 이 친구는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비는 당연히 우리 남편이 전부 지급했다. 휴대폰으로 전화 받는 것이 주된 업무였으니 출퇴근은 대부분 종전대로 국회로 해서 자기 업무를 봤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날 정승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승연, 삼둥이가 불쌍해” 정승연, 답답하다” 정승연, 페이스북 하시네” 정승연, 송일국 트집잡기” 정승연 판사, 괜히 송일국 뜨니까 이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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