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맨유 3-1-4-2…블린트 시즌 2번째 DF
입력 2015-01-12 01:17  | 수정 2015-01-12 01:30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25·네덜란드)가 이번 시즌 2번째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 FC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전 예고와 달리 4-2-3-1 대형이 아닌 3-1-4-2로 임했다. 리그 7경기 연속 3백 수비전술이다.
4백에서 3백으로 바뀌면서 가장 큰 차이는 블린트가 주 위치인 수비형 미드필더 대신 중앙 수비수로 내려간 것이다. 블린트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11라운드 홈경기(1-0승) 풀타임이 중앙 수비수로 기용된 이번 시즌 유일한 경기였다.
맨유 간판스타 웨인 루니(30·잉글랜드)는 왼쪽 날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27·아르헨티나)는 왼쪽 날개에서 중앙 공격수로 이동됐다. 루니의 공격형 미드필더 기용은 EPL 4경기 연속, 디마리아의 중앙 공격수 출전은 이번 시즌 2번째다.
■맨유 사우샘프턴전 선발 명단
골키퍼 : 다비드 데헤아
중앙 수비수 :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수비형 미드필더 : 마이클 캐릭
좌측 윙백 : 루크 쇼
우측 윙백 : 안토니오 발렌시아
공격형 미드필더 :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중앙 공격수 : 앙헬 디마리아, 로빈 판페르시
□교체 대기
골키퍼 : 빅토르 발데스
수비수 : 조니 에번스, 패디 맥네어, 타일러 블랙켓
미드필더 : 마루안 펠라이니, 안데르 에레라
공격수 : 제임스 윌슨
[dogma01@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